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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3상백신, 검체 효능 평가란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띕니다.
오늘자 '뉴시스' 기사인데요.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백신 임상3상 효능 평가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백신은 합성항원 형태의 백신으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와는 다른 형태의 백신입니다. 믿을 수 없는 중국의 안휘 지페이 롱콤 바이오 (중국), FBR (러시아), CIGB (쿠바), Medigen (대만)의 소규모로 자국에서정도나 사용 중인 백신과 같은 '항원'백신입니다. 대신 단백질 배양과 정제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높은 안전성을 지닐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종류의 '곧 나올 것이라는' '눈앞' '코앞' 이라는 기사는 줄기차게 잊을만하면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난 8월 MBC보도에 따르면 내년 2022년 상반기 (1월~6월사이)에 상용화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대기업 중심으로 돌아가는 한국의 경제상황과 그 대응속도, 돈이 될 것같은데 업계 생태계든, 기술력이든 자본력이든, 인적자원이든 이쪽분야에서는 이미 지난 6월에 자체 백신을 내놓은 '쿠바'나 '대만'보다는 엄청나게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