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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처은행] 규제 당국이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은행 파산에서 시그니처 은행을 압수한 이유

by 비정상이안되려는정상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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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 프랭크(Barney Frank) 전 하원의원은 “일어난 일 중 일부는 규제 당국이 매우 강력한 암호화폐 반대 메시지를 보내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arney Frank

 

실리콘 밸리 은행의 갑작스러운 파산에 겁을 먹은 "시그니처 뱅크 (자산규모 1,109억 달러 = 130조)  고객들이  지난 금요일   100억 (12조) 달러 이상의 예금을 인출했다고 한 이사가 CNBC에 말했습니다.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은행 파산으로 빠르게 이어졌습니다. 규제 당국은  일요일 늦게 시그니처가 예금자와 미국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호하기 위해 인수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사이자 전 미국 하원의원인 바니 프랭크( Barney Frank) 는 부동산 및 법률 산업과 깊은 관련이 있는 뉴욕 기반 기관인 시그니처 뱅크(Signature Bank)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규제 서류에 따르면 시그니처는 2022년 말 현재 40개의 지점, 자산 1103억6000만 달러, 예금 885억9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프랭크는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금요일 늦게 예치금을 받기 전까지는 문제의 징후가 없었습니다. 이는 순전히 SVB(실리콘 밸리은행)에서 전염된 결과 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Covid 전염병의 가장 거품이 많은  자산 클래스인 암호 및 기술 신생 기업 에 노출 된 미국 은행의 문제는 암호 중심 Silvergate Bank 의 종료와 함께 지난주에 끓었습니다  . 그 회사의 몰락은 오랫동안 예상되어 왔지만 높은 수준의 무보험 예금을 보유한 은행에 대한 공황을 촉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벤처 캐피탈 투자자와 창립자들은  목요일 실리콘 밸리 은행  계좌 를 빼내어 금요일 정오까지 압류했습니다.

 

 

 

 


걱정이 번진다

 


이로 인해 지난 주 말 서명,  퍼스트 리퍼블릭  및 기타 이름에 대한 압력이 무보험 예금이 잠기거나 가치를 잃을 수 있으며, 둘 중 하나가 스타트업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Signature Bank는  2001년  대형 은행에 대한 보다 기업 친화적인 대안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것은 서부 해안으로 확장된 후 2018년에 암호화폐 산업에 개방되어 최근 몇 년간 예치금 성장을 촉진했습니다. 이 은행은 암호화폐 고객을 위한 연중무휴 결제 네트워크를 만들었고 디지털 자산 관련 고객으로부터 165억 달러의 예금을 보유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 말 우려의 물결이 확산되면서 시그니처 고객들이 예치금을 JP모건체이스  ,  씨티그룹 등 대형 은행으로 옮겼다고  프랭크가 말했다.

 

Frank에 따르면 Signature 경영진은 더 많은 자본을 찾고 잠재적 인수자의 관심을 측정하는 등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예금 유출은 일요일까지 둔화되었고 경영진은 상황이 안정되었다고 믿었다.

대신 Signature의 최고 관리자는 즉석에서 해임되었고 은행은 일요일 문을 닫았습니다 . 규제 기관은 현재 은행을 위한 판매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동시에 고객이 예금에 액세스할 수 있고  서비스가  중단 없이 계속될 것임을 보장합니다.

 



이 움직임은 관찰자들 사이에서 눈썹을 치켜올렸습니다. SVB (실리콘 밸리은행)와 Signature Bank를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으로 식별한 같은 일요일 발표에서 규제 당국은 국가의 다른 은행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압박을 받았던 또 다른 은행인 퍼스트 리퍼블릭은 연방 준비 은행과 JP모건 체이스로부터 7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선언했습니다 .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획기적인 도드-프랭크 법의 초안 작성을 도왔던 프랭크는 시그니처가 압수되어야 하는 "실제 객관적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프랭크는 "일어난 일 중 일부는 규제 당국이 매우 강력한 반암호화 메시지를 보내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본에 기반한 부실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광고지 붙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암호화폐산업 전문 은행…총자산 146조원 규모
 
 
12일 미국 뉴욕에 있는 시그니처은행 본사 건물로 한 직원이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금융 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을 폐쇄한 지 이틀 만에 부실 우려가 제기된 시그니처은행에 대해서도 폐쇄 조처를 내렸다. 부실 은행들이 금융시장 전반에 미칠 악영향을 차단하려는 의도이지만, 금융 위기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보다 커지고 있다.


미국 재무부,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는 12일(현지시각) 공동성명을 내어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은행도 “구조적 위험”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폐쇄 조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산업 전문 은행인 시그니처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이 1104억달러(약 146조원), 예치금이 886억달러에 달한다.


시그니처은행 자산도 실리콘밸리은행처럼 연방예금보험공사가 넘겨받아 매각이나 예금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다. 재무부 등은 “시그니처은행 예금주들은 모두 보호를 받을 것”이라며 “납세자들이 손실을 부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예금보험공사는 예금에 대해 1인당 25만달러(약 3억3천만원)까지 보장한다.


시그니처은행은 실리콘밸리은행이 파산한 10일에 15%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일주일간 주가가 34%나 폭락하며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곳이다. 이 은행 폐쇄 조처는 13일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또다시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예금 유출과 파급 효과를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재무 건전성 문제가 제기된 실리콘밸리은행에서 지난 9일 예금이 하루 만에 420억달러나 빠져나가는 대규모 인출 사태(뱅크런)가 벌어져 영업 중단과 파산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이본영 특파원 ebon@hani.co.kr.